인종차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이트 워싱(Whitewashing)과 창작물의 캐릭터 표현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는 그리 일반적으로 쓰이는 개념은 아니지만 서구권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개념으로 화이트워싱(Whitewashing)이라는 것이 있다. 기존의 의미는 더러운 것을 가리기 위한 페인트 칠 등을 의미했지만, 2000년대 이후로 이 단어의 현대적 의미는 영화산업계에서 있던 인종차별적 관행 즉 백인이 아닌 인종(주로 동양인과 흑인)을 백인배우로 대체하여 쓰던 관행이다. 1900년대 초반부터 후반까지의 수많은 작품에서, 동양인 혹은 흑인 캐릭터의 연기자는 백인으로 고용된 경우가 다수였으며, 이는 인종차별적인 미디어를 생산하는 동시에 영화 산업계에 종사하는 비백인 인종의 실업률을 높게 유지시키는 요인이었다. 이러한 영화계의 관행은 티비스크린과 게임산업과도 이어져, 티비시리즈에 백인만이 등장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