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대출 100%가 가능한 매물을 찾기위해 참고한 사이트들
1. 다방-대출가능 필터가 있어 매물을 정확하게 찾기에 좋았다. 물론 많은 매물이 광고매물이긴 하지만, 중개업 경쟁이 심한 지역을 제외하면 허위매물은 아닌 광고를 올린다고 한다. (모 중개사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직방이 요즘 매물을 올리는 광고비용을 더 많이 올렸기 때문에 직방에 매물이 잘 안 올라오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고 했음)
2. 집토스-집토스 자체에는 얼핏 매물이 적어보이나, 실제 해당 건물 거주자의 후기와 매물사진을 정확히 참고하기 쉽다. 주소만 알면 많은 건물의 실제 사진과 최근 매물 확인일자까지 조회된다. 중개수수료도 없다. (중개사들은 싫어하는 사이트라고 한다. 건물주와 세입자에게 각각 중개료를 받을 수 없어 수익이 줄어든다고 생각하기 때문)
3. 피터팬-사이트에 올라오는 매물은 실시간 반영이 잘 안되어 매물이 가장 적다. 카페가 더 빠르고 정확하다.
4. 피터팬카페-피터팬의 좋은 방 찾기 사이트의 전신. 직거래 매물을 빨리 확인하기 좋으나, 건물주나 세입자들이 대출에 관해 잘 알지 못해 문의를 하기 어렵다. 중개매물은 거의 광고매물이니 연락하지 않는 것을 추천.
5. LH카페- LH에서 지원하는 상품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로, LH도 요구되는 서류가 많아 주인들이 매우 기피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문의하면 대부분 중기대출도 80%까지는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기존에 LH전세임대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던 카페였다.
6. LH밴드- LH와 전세자금대출 관련 매물 정보와 후기 등이 공유되는 카페. 네이버 밴드에서 "LH" 라고 검색하면 상단에 뜬다.
사이트의 매물들을 보고 전화와 문자로 연락하며 2주 정도를 소요했다. 그리고 주말 일정을 잡아 부동산을 돌며 10여개 매물을 보고나니 너무 지쳐 뭐든 계약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건에 적합한 두 개 매물의 주소를 받아 평일에 은행에 대출가부를 조회 부탁했다. 대출가부는 빠르면 하루 늦으면 이틀정도 걸린다.
중기대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건물주가 임대업자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야하고, 법인이 아니어야하고, 건물에 대출이 거의 없어야하고, 공동명의가 복잡하게 얽혀있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그 외에도 은행에서 해당 건물과 건물주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사한다고 한다.
부동산을 고르는 팁이 있다면 일단 같은 지역의 두개 부동산정도에 연락해서 중개인이 보여주는 매물 리스트를 비교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개인들이 사용하는 전용 사이트가 여럿 있는데, 그 중에서도 무료사이트와 유료사이트가 있다고 한다. 무료사이트의 경우 공개된 매물이 적고 유료사이트의 경우 아무래도 유료로 정보조회료를 내고 공유하는 곳이라 매물이 더 많고 정확하다고 한다. 들고오는 매물 리스트가 빈약한 쪽이 무료사이트만 사용하는 부동산이다.(물론 그렇다고 중개인이 대충봐주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적합한 조건의 매물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는 쪽이 좋다)
아래는 매물확인에 사용한 체크리스트(직접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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