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은 영향을 받은 개인 혹은 다수의 타인을 가지고 있다. 주로 정립된 자신의 언어가 없었거나, 동경하는 것이 뚜렷한 성격을 띄는 사람들인데, 시간을 들여 자신의 타임라인 혹은 시야에 두고 지속적으로 언어와 개념 혹은 사고까지 영향을 받는다. 이 시간이 짧은 경우엔 표피의 언어만 흝어 트레이싱하는 오류를 범하게 되고, 그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일말의 언어도 삼키기 때문에 바보같은 꼴이 나게된다. 스스로의 정체성과 사고를 전개해 나가는 것에 있어 타인의 언어만을 짜깁기해서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것도 어느 정도의 발전을 만들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정말로 흉내내기일 뿐이다. 누군가 혹은 무엇에 나를 의탁하고 덧입히는 것만으로 자아상을 발전시켜나가서는 안된다.
개인이 사고하고 말하는 개인으로서 살기 위해서는 초기의 흉내내기/트레이싱의 단계를 넘어서야한다. 지속적으로 다수의 인간의 텍스트를 읽고 그 사고와 주제에 대해 노출되고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언어를 구축해나가야한다.
개인이 사고하고 말하는 개인으로서 살기 위해서는 초기의 흉내내기/트레이싱의 단계를 넘어서야한다. 지속적으로 다수의 인간의 텍스트를 읽고 그 사고와 주제에 대해 노출되고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언어를 구축해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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