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사건을 겪었다고 해서 인생의 끝이 찾아오고 모든 것이 회복불가능한 상태로 들어서진 않는다. 비극은 그저 현실에 벌어진 사건 중에 하나이다. 소중한 사람이 죽었거나 강간을 당했거나 정신병을 앓았거나 사고를 당했거나 큰 실패를 겪었거나 가족과 친구로부터 버림받았다고 해서 막이 내리는 삶은 없다. 그렇기에 더욱 일상을 가꿔야한다.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일상의 즐거움들을 쌓아서 자신과 주변을 견고하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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